어린이집에 처음 보내기로 하면 필요한 물건이 많아 한꺼번에 사려는 마음이 앞서기 쉽습니다. 하지만 어린이집마다 요구하는 목록과 규격이 달라서, 먼저 안내문을 확인하고 이름표 작업을 하는 순서가 좋습니다.
먼저 답부터
입소 안내문이나 담임 선생님이 준 준비물 목록을 먼저 받으세요. 목록에 있는 물건만 챙기고, 각 물건에 이름을 어디에 쓸지 정한 뒤에 이름표를 고르면 낭비가 줄어듭니다.
목록 확인 순서
- 안내문에서 필수 준비물과 있으면 좋은 물건을 구분합니다.
- 기관에서 지정하는 크기나 색상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낮잠 이불, 칫솔, 컵, 가방, 여벌 옷 등이 해당될 수 있습니다.
- 이미 집에 있는 물건과 새로 사야 하는 물건을 나눕니다.
- 이름을 써야 하는 물건에 표시합니다.
기관에서 이름표 형식을 정해 주는 경우도 있으니 먼저 문의해 보세요.
물건별 이름 위치
- 옷: 목 뒤 라벨이나 안쪽 허리 라벨. 겉에 크게 보이는 이름은 개인정보 노출을 피하려는 기관도 있습니다.
- 양말·속옷: 발목 안쪽이나 허리 안쪽의 작은 라벨
- 컵·칫솔·식기: 세척과 소독을 견디는 방식인지 확인하세요.
- 가방·낮잠 이불: 눈에 띄는 곳에 이름을 쓰되, 아이 이름이 밖에서 보이는 것에 대한 기관 방침을 확인합니다.
이름표 방식 고르기
붙이는 방식, 다림질 방식, 직접 쓰는 방식이 있습니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자주 쓰는 집이라면 세탁 후에도 떨어지지 않는지 설명에서 확인하세요. 아이 피부가 예민하다면 옷 안쪽 라벨이 피부에 닿지 않는 위치를 고르세요.
등원 첫 주 준비
여벌 옷은 계절에 맞게 한 벌 더 준비하고, 이름이 모두 적혀 있는지 확인하세요. 아이가 직접 가방을 열고 닫을 수 있는지, 신발을 혼자 신을 수 있는지도 등원 전에 연습해 보면 좋습니다.
흔한 실수
- 이름표를 미리 대량으로 만들었다가 목록이 바뀌어 낭비하는 경우
- 물건마다 이름 쓴 위치가 달라 찾기 어려운 경우
- 아이가 자라면서 옷이 작아지는 것을 고려하지 않는 경우
제품이 필요한 조건
옷과 소지품이 많아 직접 쓰기 번거롭거나 세탁 후 지워지는 일이 반복된다면 이름표 제품이 필요합니다. 살 때는 사용 가능한 소재, 세탁·건조 조건, 붙이는 방식을 확인하세요. 아이가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리면 담임 선생님과 상담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