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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원리

언제까지 공을 팔로만 치고 있을것인가?

2026년 2월 1일

이 글의 제목을 보고 클릭했다면

여러분은 공을 100% 팔로만 치고 있습니다


나는 테니스를 팔로 치고 있을 까?

테니스 레슨이나
고수들에게 조언을 구하면
다들 하는 말은 대부분 거기서 거기다
왜냐하면 우리가 하고 있는 것들이 다 비슷하게 잘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말 하나로
공을 팔로만 친다는 것이다.

"아니 테니스 라켓을 팔로 들었으니까 팔로 치는거 아님?"


우리는 왜 자연스럽게 팔로 칠까?

테니스를 처음 배우러 온 사람에게
이 공을 쳐보라고 하면 99.99%의 사람이 팔로 친다
이건 그냥 직관적으로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그런데 만약에
테니스 라켓이 한 20kg 정도 된다고 했을 때,
한 손으로 쳐보라고 하면 이걸 팔로만 칠까?
그러다 어깨 나가는데?

(이 생각을 하게 된 것이, 헬스장에서 덤벨을 라켓이라 생각하고 연습해보다가 문득 깨달았다...)

보통 테니스 라켓 정도는 팔 힘으로만 해도
충분히 칠 수 있으니까 그냥 가장 편하고 빠르고 직관적인 방법인 팔로만 치게 된다
그런데 무게가 많아지게 되면 몸에서 만들수 있는 더 큰 에너지를 만들어야 하고
그럴 때는 팔로 못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몸을 쓰게 되어 있다.

실제로 완전 어린아이들이 테니스를 치는 걸 보면
성인들보다 훨씬 몸을 잘 써서 공을 친다
아직 팔 힘이 약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몸을 더 쓰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어쨋든 우리가 테니스를 처음 시작하면
그냥 자연스럽게 팔로 치게 되고,
몸으로 공을 쳐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그게 어떤 느낌이나 원리인 줄 모르기 때문에
그냥 팔로 계속 치고 팔로 더 쎄게 치는 방향으로 발전한다

그러면 당연히 최대 낼 수 있는 에너지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어느 순간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게 되지만 이미 너무 멀리 와 있다.


몸으로 친다는 건 무슨 뜻일까?

테니스를 팔로 치지 않고 몸으로 치기 위해서는
몸으로 치는 원리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

몸으로 에너지를 만드는 방향은
하체 - 골반 - 코어 - 어깨 - 팔 순으로 에너지가 전달되는데
이게 이론적으로 이렇게 말해도 사실 몸으로 느끼기 힘들다

왜냐하면 이렇게 글로 단계를 나눠 놓으면 마치 각 단계마다
완성된 단계로 진행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라 그냥 전체 하나의 힘이 만들어지는 단계인데
굳이 나눠보면 저렇게 흘러가는 것이다.


몸으로 치는 가장 간단한 원리

몸으로 치는 방법을 아주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테이크백 동작에서 지면을 눌러주며 작용-반작용으로 최초의 힘을 발생 시키고

(극단적으로 말하면 땅을 누른 힘으로 앞으로 튀어나가는 느낌이다. 극단적 100% 주의)
그 반대 탄성으로 전방으로 무게 중심 이동을 하면서 골반을 돌려주며 회전하면서 치면 된다.

이렇게 적어 놔도 역시 명쾌하지 않은 건 똑같구나...


내가 팔로 치고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

이때 내가 제대로 하고 있나 확인하는 방법으로는
팔꿈치를 굽힌 상태에서 몸에 고정을 시키고

(시너가 칠 때 팔꿈치 고 굽는 그런 모습, 시너를 따라하는게 아니라 그냥 원리가 그렇다는말)
몸으로 스윙을 해보면 팔이 전혀 하나도 관여하지 않고
그냥 딸려 나오면서 휙 돌아간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때 팔이 친다는 느낌이 나오지 않고 끌려 나오면서 돌아간다는 것

그걸 느끼게 되면
'아 나는 지금까지 모든 공을 팔로만 쳤구나'
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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